케일을 먹이다가 클로렐라를 먹이고 있습니다.
이유식을 한창 해야 하는데 아이가 입이 짧아 잘 먹지않고
한번에 먹은 것이 두세 숟가락이 전부여서 너무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토베이비에 상담을 하고 단백질이 풍부한 클로렐라를 먹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색과 향이 진해 아이가 잘 먹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케일을 먹을 때처럼 잘 먹구요.
아직 분유를 먹는지라 먹일 때마다 가루로 만들어서 먹이는게 귀찮아
미리 어느정도의 양을 가루로 만들어놓고 먹이니 편하더라구요.
그것을 먹고부터 이유식을 먹는 양도 늘고 붉은 반점들도 거의 없어졌습니다.
요즘은 보는 사람들 마다 볼이 너무 이뻐졌다고 다들 좋아하시구요.
아직 케일이 남아있어 두 번은 클로렐라를 먹이고 한번은 케일을 먹입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알맹이로 되어있어서 양이 얼마되어 보이지 않는데
지금 구입한지 두달이 되어가는데 먹은 표시도 나지 않을 만큼 많이 남아있습니다.
케일도 많이 남아 형님 아기 먹이라고 나눠주기 까지 했거든요.
돈 걱정해서 좀 늦게 사준것이 미안하더라구요..^^
다음 달이 돌인데 벌써 걸어다니는 건이가 클로렐라를 통해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받고 너무너무~ 활동적이게 되어서 감사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