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아토피가 있고 피부가 너무너무 건조한 아이라 샤워후와 자고 일어난 후에는 항상 얼굴과 몸에 각질이 심했어요. 그리고 얼굴의 태열이 좋아지는 듯 싶더니 5개월이 되는 날부터 또 다시 올라오더라구요 얼굴에 각질과 태열이 혼합되어 일어나 어쩌나 했는데 마침 에뮤 오일이 섞이 쉐어버터가 있길래 구입하여 사용해보았습니다. 아침과 샤워후에 얼굴과 몸에 골고루 펴 발라주고 각질이 일어날 때마다 발라주었더니 얼굴도 촉촉 해지고 일어났던 태열도 잘 가라앉더라구요. 예전에는 태열이 심하면 연고를 조금 발라주었는데 이번에는 이것만 발라 주었습니다. 에뮤쉐어버터 하나로 각질과 태열을 모두 잡을 수있어서 좋았어요. (p.s 아기와 설정샷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에뮤쉐어버터 들고 있는 울아기 넘 귀엽죠..^^)
그리고 저 역시 가을이면 건조한 얼굴이 더 심해져 가렵고 따갑고 했는데 저도 세안후에 사용하던 스킨과 로션을 바르지않고 쉐어버터를 듬뿍 발라주었더니 가려움증도 빨리 가라앉고 얼굴도 많이 촉촉해졌습니다. (저의 사진은 사정상 생략 ^^;)
그리고 쉐어버터가 흡수력이 좋아서 아기에게 발라주면 이리 뒤집고 저리 뒤집고 하면서 다 바닥에 닦아버리는 것 같아도 피부 상태가 건강해지는 걸 보면 효과가 무척 좋은 것 같습니다.
양이 적은 것 같아도 다른 보습제에 비해 적은 양을 사용해도 더 많은 곳을 바를 수 있어서 오래 사용할 수있구요..^^ 저희 아기는 얼굴과 몸에 뭘 바르기 너무 싫어하는 편이라 빠르게 발라야하는데 쉐어버터는 일단 저의 손에 충분히 녹인 후 아기의 피부에 살짝만 닿아도 잘 뭍기때문에 빠르게 바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화학성분이 없다는 것도 마음 껏 바를 수있는 장점이기도하구요..^^